장흥 회진면, 천년학길 해안산책로 ‘더 푸르게’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회진면(김형채)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천년학길 해안산책로에 식재된 후박나무에 거름주기,물주기 등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진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6명은 해안산책로 약 1.5km에 이르는 구간 식재된 후박나무(150주)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겨울동안 추위에 시달린 나무는 고사를 막기 위해 40~50cm 깊이로 구멍을 파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퇴비 살포, 물주기 등을 실시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코로나19도 지나가고 주민들 마음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해안산책로가 주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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