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외국인 대상 3차 백신 접종 거리 홍보활동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14일 제5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과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인 월곡동을 찾아 외국인 3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리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18명은 월곡동 일대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국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3차 백신 접종을 안내했다.
최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광산구는 외국인 대상 3차 백신 접종에 나섰다.
이와 관련, 2차 접종을 완료한(3개월 경과) 외국인(미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16일과 23일, 30일 총 3일에 걸쳐 광산구보건소에서 3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11개국 출신 18명이 활동 중이다.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외국인주민의 권익 보호, 복지 지원 연계, 행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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