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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성 평등 실현위한 현장 모니터링 강화
기사입력  2018/05/24 [14:44] 최종편집    이기원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성 주류화 제도의 한계를 개선해 실질적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전라남도양성평등키움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성주류화는 모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영역의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디자인, 실행, 모니터와 평가에서 여성과 남성의 관심과 경험을 통합함으로써,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혜택받고 불평등이 조장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그 궁극적 목적은 성 평등을 이루는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7년 주요 성과와 아쉬운 점을 돌아봤다. 또 2018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설명, 성인지 이해 특강에 이어 2018년 양성평등키움단 운영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양성평등키움단은 2015년 발족, 그동안 103건의 정책제안을 했다. 이 가운데 72건이 정책에 반영되는 등 채택률 70%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사업별 성 주류화 모니터링단을 구성, 전남에서 시행하는 사업 현장을 찾아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지표에 따라 평가도 할 예정이다.

 

양성평등키움단은 모니터링 심화교육을 7월까지 수료 후 여성친화도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여성친화 재래시장 등 전남에서 추진 중인 정책현장을 수시 방문해 성 평등 정책 실현 여부를 모니터링 한다. 또한 그중 3~4개 사업을 선택해 집중 모니터링한 후 그 결과를 보고서로 발간해 우수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양성평등키움단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인지 정책사업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 참여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이 성별, 연령, 소득 등과 무관하게 지역사회 환경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향유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도 큰 보탬이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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