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좌식문화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노약자·장애인 등의 편리한 음식점 이용을 위해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해 외식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교체 비용의 50%,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광산구 일반음식점이다.
광산구는 업소 규모, 설치 장소, 영업자 의지, 여건 등 현지 조사를 실시해 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27일까지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좌식테이블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객들의 편리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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