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부터 라이브커머스까지’ 광산경제 활력대학 개강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전문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광산경제 활력대학이 12일 개강했다.
광산경제 활력대학은 지역 중‧소상공인 전문성 강화, 매출 증대 및 시장 선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현장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중‧소상공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수집한 의견과 교육 욕구, 최근 경제동향 등을 바탕으로 △밀키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모바일 쇼핑호스트) 등 총 4개 학과 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주문과 밀키트 소비 증가, 온라인 시장 확대 등을 고려한 결과다.
1차 밀키트 학과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인허가 및 진행절차, 최적의 포장재 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마케팅, 5월10일부터 13일까지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실시되고, 마지막 라이브커머스는 5월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학과는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관계자는 “광산경제 활력대학은 실제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주체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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