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정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북부순환도로 1공구 구간 우회도로 개설해야
행정의 신뢰성 연속성 지켜져야
기사입력  2018/05/23 [11:28] 최종편집    박기철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이은방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이동권 확보와 교통편의성 증대를 위해 북부순환도로 1공구 구간을 조속히 착공해 북부순환도로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부순환도로 개설사업은 북구 용두동에서 장등동을 연결하는 총 6.74km의 순환도로 개설사업으로 2공구 구간(도동고개~일곡교차로)은 지난 5월2일 개통하였고, 1공 구간(일곡교차로~용두동)은 한새봉을 경유하는 구간의 환경영향을 우려하는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민원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이은방 북구청장 후보는 광주시가 지난 2013년 한새봉 구간은 우회도로를 개설해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시민께 약속했음에도 최근 우회도로 개설은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면서 당초계획인 2개 터널을 1개 터널로 줄이고 터널을 11m 깊이 파서 환경영향을 저감할 계획을 밝힌 것은 광주광역시가 행정의 신뢰성과 연속성을 어긴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공원일몰제로 인해 녹지공간마저 줄어드는 현실에서 한새봉을 관통하는 터널을 개설해 녹지공간을 훼손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방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순환도로개설사업에 많은 예산이 수반되고 국비를 지원받아야하기 때문에 비용대비 편익(B/C)을 고려해야 하는 광주시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하나 처음부터 우회도로를 개설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았으면 몰라도 시민과 약속을 한 만큼 행정의 신뢰성과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우회도로를 개설해서 친환경적인 북부순환도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