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오는 2월7일 치러지는 올해 첫 '정보통신기술사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사 국가기술자격 검정은 자격의 전문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현장성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KCA로 검정업무가 이관된바 있다.
지난 3년간 KCA의 주관 하에 치러진 검정 시험을 통해 배출된 정보통신기술사는 총 66명이다. 이번 자격검정은 서울, 경기(수원),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제주 등 총 7개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자격검정 홈페이지(www.cq.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응시자격 등 기타 문의사항은 KCA 자격검정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688-0033)로 문의하면 된다.
KCA관계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되고, 사물인터넷(IoT) 관련사업의 활성화와 ICT 산업계의 굵직한 사업 어젠다 등으로 정보통신기술사의 수요와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이번 시험이 높은 관심속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양일보/정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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