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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 선거 장휘국 하락세-이정선 약진
포커스데일리 여론조사 양자대결서 2.9%P 초접전
기사입력  2018/05/22 [15:28]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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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장휘국 예비후보(현 교육감)의 하락세가 뚜렷하고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은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분석은 '포커스데일리'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주)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광주지역에서 801명을 대상으로 100% 유선전화 ARS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장휘국 현 교육감은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총장, 최영태 전 전남대학교교무처장 등 3명의 후보를 상대로 실시한 적합도 질문에서 34.3%의 지지를 얻어, 이정선(25.4%) 전 교육대총장을 8.9%P 차로 따돌렸다.

 

또 장 교육감은 최영태 전 전남대 교무처장(15.5%)을 18.8%P 앞섰다. 이때 응답자들은 기타 후보에는 1.8% 지지를 표했고, ‘적합한 후보가 없다’ 6.5%, ‘잘모르겠다’ 16.4% 등으로 아직 후보를 정하지 않은 응답자가 22.9%를 분포했다.

 

하지만 장휘국 교육감은 이정선 전 총장의 양자 대결 때 40.6%의 지지도를 보여, 37.7%를 지지를 얻은 이정선 전 총장과 2.9%P의 오차범위내 초접점을 이뤘다.

장휘국 교육감의 지지도 변화 현상은 9일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31.1%가 ‘실력광주 부활’을, 11.2%가 ‘3선연임’ 꼽아 10명 중 4명 넘게 장휘국 재임기간 문제에 대해 부정적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포커스데일리'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주)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0일 이틀간에 걸쳐 광주거주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100% 유선전화번호 105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랜덤 생성해 21만개 전화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19만263개 전화번호 사용(최종 응답률 2.1%)해 나온 결과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볼 수 있다.

 

'시민의소리'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한 광주시교육감 여론조사 결과, 장휘국 후보가 41.4%로 선두를 기록했다. 2위는 이정선 후보(23.3%), 3위는 최영태 후보(22.8%)로 조사됐다. 기타 후보는 5.9%, 없음은 2.8%, 잘모름은 3.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같은 후보끼리 3자대결에서 장휘국 교육감은 '포커스데일리' 여론조사때보다 7.1%P의 지지도가 빠져나갔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장휘국 교육감은 이정선 후보와 양자대결 때는 47.9%를 얻어 29,5% 지지도의 이정선 후보를 18.4%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9일후 실시된 '포커스데일리' 조사에서는 2.9%P로 초점 양상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광주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무선(70%)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3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2%(총 통화 24,737명 중 802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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