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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 1:1 적합도, 장휘국 40.6% VS 이정선 37.7%
기사입력  2018/05/21 [16:33]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에서 장휘국-이정선-최영태 예비후보 3자대결의 경우 장휘국 현교육감이 상대 후보들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화나 인위적으로 인한 양자 대결을 가상한 1:1 적합도에서는 장휘국 교육감과 이정선 예비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포커스데일리’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주)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광주지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장휘국 현 교육감과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총장, 최영태 전 전남대학교교무처장 등 3명의 후보들 가운데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장 교육감은 34.3%의 지지를 얻어 이정선(25.4%) 전 교육대총장을 8.9%P 차로 따돌렸다.

 

또 장 교육감은 최영태 전 전남대 교무처장(15.5%)을 18.8%P 앞섰다. 2위 이정선 전 총장과 3위 최영태 전 처장의 차이는 9.9%P이다. 응답자들은 기타 후보에는 1.8% 지지를 표했고, ‘적합한 후보가 없다’ 6.5%, ‘잘모르겠다’ 16.4% 등으로 아직 후보를 정하지 않은 응답자가 22.9%를 분포했다.

 

이번 조사는 단일화나 인위적 양자대결을 가상해 1:1 상황의 후보 적합도도 실시했다.

이 결과 장휘국 교육감은 이정선 전 총장의 양자 대결 때 장휘국 40.6%, 이정선 37.7%로 2.9%P 오차범위내 초접점을 이뤘다.

 

반대로 장휘국 교육감과 최영태 전 처장 양자대결의 경우에는 장휘국 45.0% 최영태 26.6%로 18.4%차를 보여 '장휘국VS이정선'의 대결때보다 더 큰 차로 벌어졌다.

 

또한 이정선VS최영태 두 후보를 상대로 한 적합도에서는 이정선 36.8%, 최영태 28.7%로 8.1%P 차이를 보였다.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31.1%가 ‘실력광주 부활’을, 11.2%가 ‘3선연임’ 꼽아 10명 중 4명 넘게 장휘국 재임기간 문제에 대해 부정적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꼭투표하겠다’(90%)와 ‘가급적 투표하겠다’(5.6%) 등 적극적 투표성향이 95.6%를 기록했다. 또 ‘투표를 안할 수 있다’(2.2%), ‘전혀 할 생각이 없다’(0.7%), ‘잘 모르겠다’(1.5%)로 투표 참여에 부정적 의사는 4.4%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포커스데일리’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주)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0일 이틀간에 걸쳐 광주거주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100% 유선전화번호 105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랜덤 생성해 21만개 전화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19만263개 전화번호 사용(최종 응답률 2.1%)해 나온 결과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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