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20일, 송갑석 광주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故신장호 열사 추모제에 참석했다.
1990년 당시 서울에서 학생운동을 하던 故신장호 열사는 제 4기 전대협 출범식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로 향하던 중, 검문검색을 피하다가 열차에서 추락해 안타깝게 사망했다.
故신장호 열사 모친 정영자님은 송갑석 예비후보의 손을 잡고 “ ‘내 나라 내 땅에서 죄지은 것도 없이 검문까지 당하면서 피해다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던 아들을 잊지 말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일을 해달라”고 전했다.
송갑석 후보는 “저는 어느새 오십이 넘었지만 아직도 22살에 머물러있는 장호의 사진을 보니 가슴이 미어진다” 며 “민주열사들의 희생으로 오늘날의 자유가 찾아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들이 꿈꾸던 세상에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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