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주말예술배움터’ 공모 선정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2022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 주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문화예술교육 기획·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와 기관이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및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밖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창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요를 만드는 ‘책과 함께 랄랄라’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앞으로 ‘리드앤씽(대표 조을정)’과 협력해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림책 창작, 동요 작곡 등을 진행하고, 오디오 그림책도 제작해 이야기꽃도서관 유튜브(YouTube)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10월에는 프로그램 참여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통해 결과물을 시민과 나누는 ‘그림책콘서트’도 개최한다.
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은 전 과정 무료로 진행한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상상을 그림책과 동요로 제작하여 어른에게도 동심의 순수함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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