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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를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 도시로 발전”
제 38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 참석, 5·18 정신계승 강조
기사입력  2018/05/18 [13:31]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5·18민중항쟁 제 38주년을 맞아 “5·18 민주항쟁 정신을 적극 계승해 광주를 민주·인권·평화의 역사를 상징하는 세계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모태이며 광주정신을 세계에 아로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얽혀있던 5·18 진상규명의 실타래가 풀리고 있다”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이 실효성 있게 시행돼 도청 앞 집단발포 및 헬기사격 책임자와 희생자 암매장 등 5·18 핵심의혹을 반드시 밝혀내 5·18영령과 유가족들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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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후보는 “5·18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5월 대동정신을 훼손하고 광주를 분열과 갈등으로 내 모는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 통합의 광주를 만들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광주의 5.18, 과거의 5.18에서 세계의 5.18, 미래의 5.18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39주년 기념식은 광주를 넘어 범국가적 행사로 개최되고, 40주년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 행사로 개최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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