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5일 ‘장흥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TF와 지방소멸대응 실행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보고회는 임성수 부군수 주재로 4개 분야 과장·팀장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소멸 대응 현황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를 가졌다.
추진단은 앞으로 지역의 여건 및 주민 수요 분석을 토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소멸대응 TF팀을 구성해 칸막이를 없앤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3월 7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수립 용역 착수용역보고회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월 22일에는 인구활력사업 보고회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PC영상회의로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장흥만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향후 10년간의 기금 지원에 최대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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