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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예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기사입력  2018/05/18 [10:45] 최종편집    이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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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유근기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예비 후보가 1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운동 채비를 본격적으로 갖췄다. 개소식에는 수많은 인파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시간 전부터 몰려온 사람들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채웠고 건물 밖에까지 가득해, 유근기 후보가 ‘밖에 계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 인사를 해야 할 정도였다.


이날 행사에는 현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격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만수 곡성 군의회 의장, 고현석 전 곡성군수, 도의원·군의원 후보들도 함께 입장해 개소식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유근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이 주춧돌을 놓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그 위에 군민의 행복이라는 집을 올릴 차례”라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오늘 이렇게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 군민과 함께 출발점에 섰다. 곡성의 발전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한 번 더 맡겨 주시면 오직 군민만 보고 달려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행복지수 1위의 곡성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말하자 큰 박수와 함께 “유근기!” 구호가 연속 터졌다.


이개호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곡성을 떠나본 적이 없는 진정한 곡성 사람으로 곡성만을 생각하는 군수였다”고 치켜세우며 국회 사무실을 가장 많이 찾아와 예산을 더 얻어내기 위해 애쓰고 사업을 따가기 위해 열중하던 열정의 군수였다고 회고하며,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사람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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