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정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임우진 서구청장 예비 후보, 민주인권평화교육특구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18/05/17 [15:44] 최종편집    박기철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무소속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서구를 민주인권평화교육특구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우진 예비후보는 “서구지역엔 옛 상무대를 비롯해 국군광주병원, 양동시장, 들불야학 옛터, 농성광장 등 5·18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가 많아 5·18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관광,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며 이 같이 선언했다.

 

임우진 후보는 “민주인권평화교육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설명한 뒤 “서구를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려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한 곳으로 특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우진 후보는 “이번 시도를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교육특구가 탄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힌 뒤 “UN산하 민주화기구 설립을 추진해 본부를 광주에 두자는 한 언론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진 후보는 “옛 505보안부대 부지는 역사적인 민주화의 성지고 광주시민들이 계엄군에게 고문당했던 아픈 과거를 간직한 장소” 라며 “미래의 세대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전수하는 교육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