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40년 영암군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공간적 발전 방향의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인 “2040 영암 군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가 2022. 3. 29 오후 2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영암군은 주민공청회를 통하여 목표연도인 2040년에 영암군이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 적 계획을 제시하였다.
영암군의 미래상은 영암군의 건강하고 희망찬 내일을 바라는 영암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행복과 희망이 실현되는 건강 거점도시 영암”으로 설정하여 영암군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또한, 도시공간구조를 3지역 중심, 4기초 생활권 중심으로 하여 주요 발전 축을 설정하고, 2040년까지 목표인구는 7만1천 명으로 계획하여 영암군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2040 영암 군기본계획(안) 설명 후 전문가 토의에서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좀 더 구체적인 부문별 계획의 제시, 공간구조 및 생활권 계획의 재편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공청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의견 수렴 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고, 군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군관리계획의 상위계획인 만큼 좀 더 세밀하게 군기본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군은 영암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읍면 홍보를 4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영암 군민과 사회단체,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충분히 검토해 군기본계획(안)을 재정비한 뒤 관련 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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