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한국에너지 재단과 협업하여 오는 4월 11일까지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방 물품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영암군에 배정된 사업량은 25가구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다.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다만, 주거급여법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고, 최근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이미 설치되어 있는 가구, 에어컨 설치 환경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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