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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운 예비후보, 해남민주주의 완성을 위한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18/05/16 [10:20] 최종편집    변주성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길운 해남군수 후보는 “해남은 현재 행정의 낮은 경쟁력, 군민의 반목과 갈등, 성장전략의 차별성 부재, 각종 현안사업 지연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진단하고 “군수가 독단에 빠지지 않는 것이 문제해결의 첫걸음”이라며, 16일 해남 행정의 첫 번째 과제로 해남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길운 후보는 “읍·면별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실질적인 책임을 갖도록 제도화 하고, 지원단 구성은 지역민 자율에 맡겨 일체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보의 공약은 군수 권력의 핵심인 예산과 인사권을 각 읍·면에 분산시켜 자치민주주의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분권에 대비하겠다는 것으로, 정책수립과 예산편성, 예산집행이 각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실제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게 제도화 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이후보는 “해남민주주의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단의 전문화를 지원해서 ‘해남군청을 해남군민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길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처럼 참 잘 하겠다”며 “군민청원란을 개설해 군민 요구에 응답하고 해남군 공익조사위원회를 설치해 군민청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행정의혹 해소,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조사와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될 공익조사위원회를 통해 투명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자신부터 자신에 대한 의혹 해소의 군민청원이 있으면 공익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응해서 염려를 기대로, 기대를 신뢰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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