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경지정리 환지계획서 전산화 서비스 구축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지정리 환지계획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1960년대부터 시행한 경지정리지구(군관리)가 60여개소에 이른다.
이로 인해 생성된 경지정리 환지계획서는 209권에 13만여장으로, 종이가 노후되어 찢어지고 글자마모도 심하여 자료 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환지계획서 전산화 및 서버구축을 마무리하여 경지정리 환지계획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환지 관련 민원의 경우 해당서류를 서고에서 일일이 찾아 복사하는 등 민원처리에 장시간이 필요했지만, 이번 전산화 D/B구축을 통해 환지계획서의 열람 및 발급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어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지적통합시스템과 연계, 서버를 통합하여 예산 절감 및 경지정리로 바뀐 토지정보도 열람이 가능해져 토지재산권 분쟁해소와 민원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환지계획서를 열람하고 발급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환지계획서 전산화 D/B구축으로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 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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