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오는 4월부터 천관산 문학숲 조성을 시작해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관산 문학숲은 지난해 7월 대덕읍 천관산사랑봉사회의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억 원으로 기존 나무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수목을 식재하기로 했다.
맥문동, 감국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 식재, 휴게공간의 정자 및 스테시석 설치, 노면을 잔디로 마감한 드넓고 쾌적한 잔디광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장평 면민들의 제안으로 장평면 호도장군숲을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함께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