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구충곤(59) 화순군수가 6.13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충곤 군수는 14일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사무소에서 도의원, 군의원 후보 등 13명의 민주당 후보와 함께 공동으로 출마선언을 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화순 사는 자부심’을 슬로건을 내세우며 첨단의료 복합타운을 조성해 화순을 세계적인 복지 선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분열과 갈등으로 손가락질 받은 화순을 군민과 함께 화합과 통합, 희망의 고장이자‘화순 사는 자부심’을 느끼는 고장으로 변화시켰다”는 구 예비후보는“화순 사는 자부심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물의약 산업벨트 구축 ▲경로당 급식 도우미 제도 전면 확대 시행 ▲농민수당제 도입 ▲그림책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어르신들과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예비후보는“지난 4년 화순 사는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화순군 역사상 최초로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고, 작년에만 무려 3천6백억 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화순으로 이전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미생물 실증지원센터를 유치해 화순을 백신글로벌 산업의 메카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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