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석 광산구의원이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28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후 남은 부지와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등을 연계한 종합발전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더불어 계획 수립 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구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공공성이 우선되는 종합발전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먼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이전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이전 후 남은 부지 개발과 광주송정역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선도지구 사업을 연계한다면 광산구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 이전으로 인해 지역 일자리 감소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광주시가 추진하려는 서남권 광역교통과 물류 허브, 산업·업무·주거 융복합 지구와 연계한 종합발전 계획이 수립된다면 광산구 도시경쟁력이 상상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에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종합발전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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