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장흥군 명예군민이 됐다.
장흥군은 지난 25일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남진 ‘흥’ 콘서트 행사에서 김다현에서 장흥군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김다현은 지난해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공연에 출연하면서 장흥군과 첫 인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장흥군 해동사와 천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해동사의 안중근의사’ 노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의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곳으로, 장흥군이 역사문화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흥군을 알리는 데 공헌한 김다현에게 명예 군민의 지위를 선물했다.
장흥군 명예군민증은 군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특별한 연고를 가지고 군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명예군민이 된 사람은 각종 위원회 위촉 등 군정 참여의 기회를 가지며, 군 운영시설 입장료 감면, 장흥군공설공원묘지 사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장흥군 관계자는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의 활발한 활동을 장흥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장흥군을 전국에 알리는 데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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