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자매도시인 서대문구와 협력해 ‘2022 자매도시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멘토링은 서대문구 대학생 1명과 장흥군 지역 청소년 2명이 짝을 이뤄 진행하는 학습 지도, 진로 상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모두 5개 팀으로 꾸려진 참여 학생들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1:2 멘토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6회(3. 26. ~ 5. 21.)와 대면 활동을(5월 초) 병행해서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멘토-멘티 자기 소개 △버크만 진로 적성 검사하기 △꿈·희망 생각해 보기 △1박 2일 지역 탐방(연세대 탐방, 지역 예술 ․ 문화 탐방) △공부법 배우기 △직업 탐방 △꿈 선언문 작성하기 등이다.
장흥군과 서울 서대문구는 2013년 2월 5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지역축제, 직거래장터 참여 등 꾸준히 친선 교류를 이어 왔다.
장흥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문화체험, 학습적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양 지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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