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6억 9천만 원을 확보해 3월 21일부터 '2022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841대 13억 4천만 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지원사업에 105대 3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영암군 등록 기간과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보조금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이면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는 장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자부담 10%)으로 장착 차량에 대해서는 환경개선부담금 3년 면제, 성능 유지 확인 검사 결과 적합 시 매연 검사 3년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4월 8일까지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하거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쾌적한 대기 환경조성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