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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핵심 정책공약 4개 항 발표
기사입력  2018/05/10 [14:3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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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전국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 핵심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함성으로 가득 찼던 광화문 촛불광장 이순신 장군상 앞에서 장석웅 후보를 비롯한 전국의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들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체제의 수립과 교육대개혁의 약속을 다짐했다.

 

2018 전국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들은 “촛불혁명 이후 새로운 교육체제에 대한 열망이 높아졌다”면서 “국민들의 요구를 위해 교육의 변화와 더불어 교육을 둘러싸고 있는 우리사회의 핵심적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정착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정책 실현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석웅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전북, 경북, 울산 등 7명의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직접 참석하여 새로운 교육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교육과 교육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핵심적 변화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해 나갈 네 가지 정책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핵심 정책 공동공약은 △입시경쟁교육 해소 △학교 민주화와 교육자치 활성 △교육복지와 학생 안전 강화 △평화교육과 성평등 교육 강화 등 4가로서 학생들의 입시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입시제도 수립과 대학 서열체제 해소,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교장공모제 확대, 공립유치원 확대와 공영형 사립유치원 육성 등 교육복지와 교육민주화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남은 사회경제적·교육적 여건이 굉장히 열악하다”며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전남교육 행복시대를 열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전남은 학생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가 50%에 육박한다”면서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사회, 주민이 함께 손잡고 작은 학교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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