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학부모, 전문가와 손을 잡는다. 광산구는 지역의 어린이집을 살피고 컨설팅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 7명, 보육계 종사 경력을 가진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다. 심사를 거쳐 구성한 ‘부모 모니터링단’은 다음 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찾아가 급식, 위생, 건강, 안전 4대 영역 10개 지표를 살핀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활동 결과를 해당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학부모 그리고 광산구와 공유한다. 광산구는 ‘부모 모니터링단’의 내실 있는 활동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모 모니터링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관련 문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산구 여성아동과 창의보육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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