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오는 3월 2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영암군 전체의 장기적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도시관리전략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인 “2040 영암군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 등록 신청자만 공청회 참석이 가능하며, 공청회장 내부에서의 취식은 일절 금지된다.
2040 영암군 기본계획(안)은 목표연도인 2040년에 영암군이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적 계획으로
2016년 수립된 2020년 영암군 기본계획에 대한 법정 정비시기 도래와 영암군 내·외 여건 변화 및 미래상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계획 초기부터 4차례에 걸친 주민계획단 운영 등을 통해 영암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영암군의 미래상은 영암군의 건강하고 희망찬 내일을 바라는 영암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행복과 희망이 실현되는 건강 거점도시 영암”으로 설정하여 영암군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또한, 도시공간구조를 3 중심지역, 4기초 생활권 중심으로 하여 주요 발전 축을 설정하고, 2040년까지 목표인구는 7만1천 명으로 계획하여 영암군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영암군은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여 영암 군민과 사회단체,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군기본계획(안)을 재정비한 뒤 관련 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군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은 공청회 이후에도 4월 12일까지 방문,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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