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LED등으로 교체한 복지시설 현장점검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의 LED등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2023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과 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광산구 관내 기초수급권자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따른 복지시설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해 노후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준다.
교체된 LED 조명은 3년간 무상 AS(사후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의 형광등 및 백열등에 비해 밝고 내구성이 높으며 전력 소비를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까지 있다.
신청 접수는 21일부터 5월6일까지 진행한다. 저소득층 가구는 신분증을 가지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복지시설은 광산구청 해당 인허가 관리부서 또는 미래산업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는 지원 접수가 완료되면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사업신청 절차를 거쳐 내년 7월경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올해는 1억8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신청한 180가구를 대상으로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를 비롯해 에너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복지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미래산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