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삼호읍 저두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주된 목적이다.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촌 마을에 노후주택 정비,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마을안길 정비 등의 군민들이 최소한 누려야 할 정주 여건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안전 취약지 등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 공모 신청하여 지난 1월 1차 전라남도 평가와 2월 2차 국가균형발전위의 대면 평가를 거쳐 지난 3월 10일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에 저두마을이 확정됐다.
이에 영암군은 비좁은 마을안길 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을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마을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는 자립적인 마을 개발 능력을 배양하는 것도 중요해 주민교육과 컨설팅 등 주민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본 사업추진을 통해 삼호읍 저두마을 주민들의 생활․위생․안전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영암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민복지사업과 연계하여 저두마을 주민들의 복지 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지속해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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