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농산물가공교육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 유형은 2종(액상차와 잼류)으로, 먼저 취득한 3종(과채주스, 곡류가공품, 과자)을 포함하여 총 5개의 식품 유형의 HACCP 인증을 취득하였다.
HACCP은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입고, 제조, 가공, 유통,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최종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으로서, HACCP 인증 획득을 위해 2020년부터 내부 시설 및 가공장비 보완, 기준서 정립, 종사자 교육 등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에 주력해 왔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설비 투자 없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여기서 생산하는 품목에는 ‘달다야’라는 영암 농업인의 가공브랜드가 붙으며 과자, 말랭이, 잼, 주스 등 앞으로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가공품이 출시 될 예정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HACCP 인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품 생산과 함께 농업인 창업교육을 비롯한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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