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10시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 분을 모시고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원봉사자들이 대한노인회 광주지회 오병채 회장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4개 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들의 공연,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녀를 건전한 사고관을 가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고 효행 자원봉사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광산구 선종석(72) 씨가 효행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남구 엄광섭(71), 북구 정세민(15), 광산구 방설자(여 51) 씨, 남구 사랑봉사단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증진 기여한 단체, 공무원 등 총 25명에게 정부포상, 광주광역시장의 표창장과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3342억원의 복지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