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귀농‧귀촌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기초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에는 보성군에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5일까지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론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과정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론교육은 △농지은행, △귀농 정책 사업 안내, △귀농인 갈등 관리,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지법, △귀농 창업 계획서 작성 등의 과정 등으로 꾸려졌으며, 현장실습 교육은 △농기계 안전 이용방법 및 조작 실습, △선배 귀농인 농장을 찾아가 배우는 귀농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 및 농기계 운행 실습 교육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중인 김 모 교육생은 “시골에 와서 막막할 때 교육을 통해 농사 방법은 물론 농촌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알게 돼 적응과 정착에 큰 보탬이 됐다.”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우리지역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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