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3월 25일까지 영암행복일자리‧지역방역‧지역공동체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배부한다. 이번 점검은 영암군 내 주요 관광지, 체육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145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근로자들에게 1일 1회분의 마스크를 지급한다.
올 상반기 영암군은 영암행복일자리‧지역방역‧지역공동체 일자리에 총 13억을 투입하여 145명의 군민을 채용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근로자들 간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 투입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및 기타 사고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자 사업장별 감독공무원을 지정하여 근로자들에 대한 현장 교육 및 감독을 강화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감독공무원의 현장 감독을 강화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라며“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고용 위기로 어려운 우리 지역의 실직자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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