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5개 구청장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5일 광주 동구와 서구, 북구, 광산구 등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동구청장은 임택 예비후보, 서구청장 서대석 예비후보, 북구청장 문인 예비후보가, 광산구청장 김삼호 예비후보가 각각 구청장 후보로 결정됐다. 남구청장 후보에는 김병내 후보가 단수추천돼 후보로 확정됐다.
경선은 3~4일 이틀에 걸쳐 권리당원 ARS투표 50%와 안심번호 국민선거인단 ARS투표 50%를 합산해 치러졌다.
동구 임택 예비후보는 최종 47.29%를 얻어 강신기(22.85%), 양혜령(20.42%), 강수훈(7.73%) 예비후보를 눌렀다.
서구 서대석 예비후보는 44.32%로 김보현(28.98%), 김연남(16.26%), 김성현(8.62%) 예비후보를 제쳤다.
북구 문인 예비후보는 39.68%로 조오섭(34.21%), 문상필(29.73%) 예비후보를 앞섰고 광산구는 김삼호 예비후보가 52.64%로 윤봉근(26.36%), 윤난실(26.25%)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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