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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촉구 천만인 서명 국민운동 호남대회 성료
기사입력  2018/05/05 [14:4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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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남북 정상 평화회담 성공을 축하하고 개헌을 촉구하기 위한 천만인 서명 국민운동 호남대회가 5일 오후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1부 평화회담 성공 축하행사에 이어 2부 각계의 개헌 촉구 성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한 개헌촉구 천만인 서명 국민운동호남본부는 이날 “마침내 분단의 선에서 남북이 맞잡은 손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렸다”며 “하지만 또 하나의 시대적 소명인 헌법 개정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새 헌법은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실현하는 길인데도 당리당략에 빠져 개헌을 외면한 정치세력 때문에 지방선거와 개헌의 동시 실시가 무산됐다”며 “당장 개헌논의를 시작해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안을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전국 첫 대회에 이어 오는 15일 서울 대회를 여는 등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민운동본부는 지난달 28일 호남본부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상임대표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공동대표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상임고문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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