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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건축, 인간을 담다’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 진행
기사입력  2018/05/04 [13:44]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을 활용하여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유기획, 자유학년제, 함께 읽기, 함께 쓰기 유형 중 나주공공도서관은‘건축, 인간을 담다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건축 속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자유기획에 선정되어 3차에 걸쳐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1차는‘이야기로 듣는 한옥’을 주제로 이상현 작가의 한옥이 품은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시민문화유산 2호로 지정된 나주 도래전통한옥마을과 주변 국가지정 문화재가옥(홍기응, 홍기헌 가옥), 나주 박경중, 김효병 가옥을 탐방한다.

 

2차는‘근대 백년의 시공간을 거니는 여정,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주제로 건축가와 함께하는 양림 건축 여행 강연 뿐만 아니라 광주에 현존하는 서양식 건물 중 가장 오래된 우일선 선교사 사택과 오웬기념각 등이 있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탐방하게 된다.


3차는‘건축가, 건축을 말하다 시야와 생각의 동그라미를 넓혀라’라는 주제로 나주 지역 중고등학교와 나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 교수 등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혁신 관장은“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우리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 건축(한옥)과 동서양 건축 관련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험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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