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설립자 비리 등으로 인해 폐교 위기까지 몰린 광양보건대의 정상화 노력에 적극 동참,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3일 광양보건대 등용관에서 열린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 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한 광양시민과 전남 동부권 도민들의 굳은 의지를 확인했다”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과 이개호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김재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와 허석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광양시민과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될 경우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한 여러 조건들을 완화해줄 것으로 교육부 등에 요청하고, 나아가 중앙당과의 정책 협의 등을 통해 김재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보건대의 ‘공영형 사립대’ 전환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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