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로 승용차 111대, 화물차 64대 등 전기자동차 175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55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633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대상자는 차량의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가정,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지원된다.
지원 가능한 전기자동차 종류 및 보조금액 등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군 환경보전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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