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5일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 16명을 최종 선발하여 작업 전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을 완료하였고, 3월부터 11월까지 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을 공급,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아울러 생활권 내 산림재해 우려 목 제거, 경관개선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재오 산림해양과장은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톱밥을 생산해서 축산농가에 보급하여 주민 만족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 추진 시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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