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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영암 교통사고 사망자 유족 등 위로
기사입력  2018/05/02 [12:03] 최종편집    이기원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2일 영암 미니버스 교통사고 사망자 빈소가 마련된 나주시 영산포 제일병원 등지를 찾아 유족 등을 위로했다.

 

김 후보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마음 그지없다”며 “불의의 사고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치신 분들의 쾌유도 함께 빌었다.

 

그는 “해마다 영농철이면 70이 넘으신 어르신들께서 함께 일을 다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분들을 태운 운송차량의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과속과 승차인원 초과 등이 주된 원인이고 안전벨트 미착용 같은 안전의식 미비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가 될 경우 이번 사고와 비슷한 유형의 안전사고를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문제를 재차 점검하고 더욱 철저한 대책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제일병원 내에 설치된 ‘나주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찾아 사고수습과 부상자 치료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피해자 대부분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어서 혹시 보험가입 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만큼 관련기관에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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