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기관 공모에 이야기꽃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산구 1곳을 포함해 광주에서는 2개관이 선정됐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이야기꽃도서관은 올해 전문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그림책 만들기’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완성된 그림책은 도서관 내 전시하여 홍보에 활용하고, 주변의 교육시설 및 소외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문화예술 전문가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에서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야기꽃도서관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6월 조성 예정인 주민 참여형 전시 공간 개관 행사와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여 지역 주민이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및 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야기꽃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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