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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조업중 사고 어부 신속히 병원 후송
기사입력  2015/01/16 [15:0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조업중인 배 안에서 그물 작업을 하던 50대 선원이 목을 다쳤으나 긴급 출동한 해경 함정의 도움으로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15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33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쪽 약 12마일 해상에서 여수선적 기선권현망 H호(32t) 기관장 A(59)씨가 목을 심하게 다쳐 출혈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응급환자 이송 요청을 접수한 여수해경은 사고해역으로 경비함정을 급파해 A 씨를 옮겨 태우고 상처 부위를 지혈하는 등 응급조치한 뒤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 입항, 사전에 연락을 받고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토록 했다.

 

확인 결과 H호 선원들은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서 출항,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었으며 A 씨는 그물을 끌어올리다가 로프에 턱 아래 부위를 맞아 부상을 당했다.

 

여수해경안전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섬과 바다에서 사고를 당한 응급환자 90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한바 있다"며, "바다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양긴급신고번호인 122로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국제뉴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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