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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훈 동구청장 예비후보, 세대 연결형 돌봄 시스템 발표
기사입력  2018/05/02 [09:59] 최종편집    박기훈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훈 기자]

 

강수훈 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일 ‘청년구청장의 약속’ 5편으로 ‘세대 연결형 돌봄 시스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청년구청장의 약속은 분야별로 이뤄진 도전하는 동구 정책시리즈에 이어서 발표하는 단위 공약으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강수훈 예비후보는 “어느 한 세대만을 위한 동구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동구를 오랜 시간 고민하였다”며 “청년과 노인 세대가 연결되어 서로 의지하는 공동체가 바로 동구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며 정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자신하였다.

 

세대 연결형 돌봄 시스템은 <청년,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매칭 지원>과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독거노인 주거 개선 사업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년,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매칭 지원>은 먼저 ‘청년, 대학생’과 ‘노인’ 1인 가구를 ‘1대1’ 혹은 ‘1대 다수’로 매칭하고 이를 하나의 가족으로 구성하여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반찬 나눔과 건강검진 등 기본적이지만 쉽게 소외될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강수훈 예비후보는 “단순한 지원보다 지역 공동체 내에서 서로에게 의지할 곳이 생긴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정책이 추구하는 철학을 설명하였다.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독거노인 주거 개선 사업 지원>은 독거노인들의 노후된 주거 환경을 청년들의 힘으로 함께 개선하는 정책이다. 지역 내 대학교 관련 전공 학과 학생 및 각 대학 봉사단과 연계하여 ‘노후된 전기 설비와 냉난방 설비 개선’, ‘방수, 방풍, 낙상 방지 등 주거 시설 보수’를 시행하게 된다.

 

 강수훈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조사 및 매칭 방법 선정 △ 광주시와 정부 차원의 지원 사업 신청 △ 2018년 내 1차 대상자 선정 △ 2019년 1차 선정자 우선 지원 △ 이후 평가에 따라 2020년부터 단계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수훈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청년의 열정과 노인의 지혜를 더한 세대 융합형 창업, 실버산업 벤처, 스타트업 지원,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지혜를 소개하는 강좌 등 다양한 세대 연결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세대 간을 연결하는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동구 주민들의 행복지수는 물론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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