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주 남구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발맞춰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조직으로 운영하는 남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오픈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옛 마을공동체협력센터 1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남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곳으로, 관내 도시재생 사업 관련 정책 발굴과 자문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 대학 운영 및 이 분야의 산·학·민·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도 수행할 예정이다.
남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는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김수환 박사를 중심으로 3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도시재생 분야 행정업무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소화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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