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오는 3월 8일부터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에 조성된 정남진 로하스타운 2차단지 39세대에 대한 토지 분양(공급 계약체결)이 시작된다.
사업시행자인 태창건설(주)과 (유)플러스건설은 지난해 12월 대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 25일 전라남도로부터 분양 승인을 받았다.
현재, 장흥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조성토지 등에 대한 분양 공고문이 게재 되어 있다.
공급 면적은 세대당 472~754㎡(공용면적 포함)이며, 가격은 196,000~224,000원/㎡으로 위치에 따라 차이를 뒀다.
입주자격은 19세 이상 입주희망자로 관외 거주자를 우선 모집한다.
기반시설로 단지 내 도로와 공원,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단지 내 주택 건축은 사업시행자와 상담을 통하여 별도로 계약 체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39세대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건축 중에 있으며, 구조는 단열과 방음, 내진성이 뛰어난 목조주택으로 건축 기간은 3~4개월이 소요된다.
로하스타운은 타 지역 전원마을 보다 뛰어난 입주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운영 중인 장흥통합의료병원(200병상 규모)이 있고, 장흥읍 소재지(5km)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4차선 도로로 교통 여건이 좋을 뿐만 아니라 통합의학컨벤션센터(500인 수용), 승마체육공원 등 주거기능 외 복합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정남진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남해안 득량만 바닷가가 지근 거리에있고, 보성에서 목포 임성리까지 철도가 2023년에는 운행 계획에 있는 등 관광과 휴양조건도 갖췄다.
장흥군은 로하스타운 2차단지 39세대가 올해 안에 입주가 완료되면, 앞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260여 세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이 실행되면 약 1천여 명의 도시민 유치를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