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광주 관문’ 광주송정역 일대 경관개선 추진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광주의 관문 광주송정역 일대를 대상으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부터 극락교까지 이어지는 상무대로는 송정역과 광주공항, 광주시청과 도심을 연결하는 중요 경관구역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시설이 없고, 전체적으로 노후화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산구는 이달부터 총 230억 원을 투자해 광주송정역~극락교 구간 L=4.7km에 대해 경관개선에 나선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전선 지중화, 자전거 인프라 구축, 보도정비, 교통시설물(버스승강장, 자전거보관대, 사설안내간판) 정비, 송정고가교 경관개선, 가로화단 정비 등 총 6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은 한전과 세종텔레콤 등 6개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무대로는 광주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구간이다”며 “광주 관문에 걸맞은 보행 안전과 도심 미관 향상 등 품격 높은 도심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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