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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근로자가 존중받는 행복한 광주”
기사입력  2018/04/30 [15:18]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5월 1일 제 128회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이 존중받고 근로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후보는 30일 광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송환수·조선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를 방문해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에 걸맞게 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 봐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노동자들이 단지 경제성장과 기업 이윤의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들은 ▲ 광주시 내 전담부서 신설 ▲ 광주시 차원 지원 확대 ▲ 근로자를 위한 법률·건강 복지센터 건립 등을 요구했다.

 

또한, 이날 광주지역 시내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현장을 둘러보고 “센터에서 건강 악화 징후가 있는 기사분들을 대상으로 2~3개월 마다 지속적으로 추적 및 관리를 하고 있는 점은 참으로 고무적이다”며 “세심한 곳까지 살피고 관리해주신 센터장님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근로자건강센터에서 건의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건립’에 대해 “하남 산단 뿐만 아니라 광주지역 모든 산단을 대상으로 한 ‘작업복 세탁소’가 건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근로환경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근로자들은 ‘안녕하지 못하다’”며 “일자리가 없어 허덕이는 청년들, 열악한 근로 환경과 부당한 대우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들의 현실은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 비정규직 문제 해결 ▲ 최저임금 1만원 단계적 인상 ▲ 근로시간 52시간 확정 ▲ 산재 인정범위 확대 ▲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 등 근로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정책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시장이 되면 광주에서부터 노동정책을 성공시켜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해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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