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광주교대 제6대 총장, 광주교육해바라기 상임대표)는 갈수록 저연령화 되고 그 폐해가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유·아동(3~9세)의 19.1%, 청소년(10~19세)의 30.3%가 위험군으로 조사되었다.”며, “인터넷·스마트폰 에 대한 과의존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물론 일상생활과 학업에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치유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체계적인 교육치유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주기적으로 단위 학령전환기 학생들에 대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또래 및 가족 간 친밀성과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또래치유캠프, 가족치유캠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및 광주향교와 연계한 전문가초청 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교육청 산하기관의 조직을 개편하여 프로그램 추진 공간을 확보하고 전문교사와 상담사를 배치하여 캠프 후 일정기간 권역별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추수지도를 병행할 것이다.”며, “아이들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진단부터 과의존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유캠프와 사후 관리까지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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