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월 25일 어르신지킴이단원들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지킴이단은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어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지킴이단은 코로나19로 활동 영역이 좁아져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3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환절기를 대비한 봄 내의를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자녀들도 오지 못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선물도 주고 말벗이 되어줘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 드리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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